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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골 고랭지 양파 수출한다

무주군은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일본으로 수출, 농산물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는 해발 400m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우수한 상품으로 단단하며 장기 보존이 가능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일본인들의 식성에 적합하다는 점을 착안하여 군당국이 육성전략을 세워 일본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10일 (주)전북무역과 농협관계자, 지역농업인과의 수출추진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전문인으로 하여금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파의 파종시기는 농가별,지대별로 분산하여 실시함으로서 홍수출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저온 저장고 활용 등 상품가치의 고품질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정영길 소장은“일본은 연중으로 양파를 수입하고 있는 나라다”고 전제하고“우리지역의 양파 생산기인 9-10월 상품을 일본 홋가이도산 출하기(9월)이후인 12월쯤에 수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저장성이 강한 우리지역 양파의 특성을 살려 적기 수출을 실행한다면 우리지역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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