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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낙타 신종 보험상품 개발

이란 호라산주(州)의 남부 농업은행은 각종사고로 낙타가 사망하는 경우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금융상품을 새로 개발했다고 관영 IRNA통신이 3일 보도.

 

호라산주 남부 농업은행의 하미드 모타자비 부행장은 낙타가 지진이나 낙뢰, 홍수, 전기 쇼크, 자동차 사고, 야수나 뱀의 공격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 최고 71만 리얄(약 45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새 상품을 개발했다고 발표.

 

호라산주 남부지역에는 약 7000마리의 낙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새상품의 보험료는 낙타 크기에 따라 1만리얄(약 6천300원)에서 1만5천리얄(약 9천400원)이며 이중 50%는 정부가 보조하기로 했다고 은행측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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