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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고향의 숨결 느낀다...제2회 고향체험행사

부안군 출향 향우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제2회 고향체험행사가 오는 8월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전개된다.

 

군이 마련한 고향체험행사는 외지에 나가 살면서도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향우들의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치러지게 된다.

 

또한 도시생활에 지친 출향 향우의 자녀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자신의 뿌리를 직접 확인시켜 주는 한편,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고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고향체험행사는 지난 10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해 현재 40여명이 접수를 마쳤다.

 

2박3일의 일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고향체험행사는 동학혁명의 기폭지였던 백산성을 비롯, 줄포지역의 김상만 생가, 채석강, 새만금 사업현장등 관내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를 폭 넓게 답사할 계획이다.

 

또,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고려청자의 주요생산지 였던 유천도요지의 도예캠프운영, 갯내음을 만끽하며 바지락및 해산물 채취의 생생한 갯벌체험등 고향에서의 멋진 추억과 맛 어머니 품 같은 아늑한 고향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제2회 고향체험행사는 이달 말일까지 접수 받아 선착순에 의해 모두 90명을 선정하며 참가자격은 서울, 부산, 인천등지를 비롯, 타지에 거주하는 부안출신 향우자녀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자치행정과(063-580-4491)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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