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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벼세우기 구슬땀

순창군청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은 지난 23일 복흥면 들녘에서 수확을 눈앞에 두고 집중호우로 인해 쓰러진 벼를 묶어세우느라 구슬땀을 쏟았다.

 

이 지역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국지성 집중호우로 91필지 27.3㏊가 벼 쓰러짐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 지역에만 피해가 심한 것은 관내 다른 지역에 비해 한달여 일찍 모내기를 실시해 벼가 수확기에 접어들어 벼이삭이 무겁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군산하 공무원과 주민등 1백여명이 적극 나서 일손부족으로 벼 세우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6㏊의 논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3일간 벼세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영환 산업경제과장은 “지금까지 멸구류등 병충해 지원방제를 적기에 실시해 풍년농사를 눈앞에 두고 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을지연습, 군의회 임시회등 바쁜 일정이지만 막바지 풍년농사를 위해 노력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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