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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쓰러진벼 세우기 구슬땀

수확의 문턱에서 맥없이 무너져 내린 풍년농사를 추스리기 위해 민·관·군이 모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8일 순창군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사오마이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나 지난 12일부터 이 지역에는 1백87mm의 집중호우가 내려 1백45ha의 벼가 도복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매일 공무원 2백20명, 군인 20명등 모두 2백40여명을 투입해 도복피해가 가장 많은 적성면, 금과면, 쌍치면 들녘의 도복벼 세우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또 순창농협에서도 18일 직원 20여명이 나서 인계면 중산마을 9백여평의 논에서 벼세우기 봉사활동을 펼쳤고, 19일에는 적성면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풍년농사 지키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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