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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태섭 덕진구청장, '현장중심 행정 구현'

“시민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행정과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전주시 덕진구청 윤태섭구청장(55)은 친절행정 정착과 직원 상호간 화합·단결하는 행정을 구현할 것을 취임 일성으로 강조했다.

 

신임 윤구청장은 “공직자로서 윤리의식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면서 “직원들은 상대방과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변화된 사고로 구정수행에 임해 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 시민의 민원이나 요구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신뢰받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청 복지환경국장에서 자리를 옮긴 윤구청장은 온화한 성격으로 자신의 생각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스타일로 대인관계가 원만해 위아래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부안군 보안면 출신으로 부안 줄포중과 줄포고를 졸업했으며 전북도 행정계장·조직관리계장·중소기업계장, 전주시 체육시설 관리사무소장등을 거쳤다.

 

부인 장연순 여사(52)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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