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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보건의료원, 정신질환자 재활돕는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사회 적응을 돕기위해 정신보건실 및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옛부터 정신질환자에 대해서는 사회적 편견과 냉대로 이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환자 자신은 물론 가족들의 고통이 극심했던게 사실.

 

군 보건의료원은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환자관리와 직업 재활에 보건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의료원은 먼저 보건소내에 정신보건실을 마련하고 주간 프로그램을 편성,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 훈련, 치료요법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관련 보건의료원은 지난달 30일 의료원회의실에서 전읍면 사회복지사와 양호교사, 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권갑수 보건의료원장은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나 관리가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우리는 이제 걸음마단계”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재활대책을 마련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현재 순창군에 접수된 정신질환자는 정신분열증, 우울증, 정신박약아 등 2백76명이다.

 

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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