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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펠리스 주니어 테니스대회 한국대표단 정회상단장



“한국의 테니스 꿈나무들이 국제대회 경험을 통해 기량을 쌓도록 하는데 뒷바침을 다하겠습니다.”

 

9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페낭 오픈 및 펠리스 마일로 주니어 테니스 선수권대회 한국대표단 단장을 맡은 전라북도 테니스협회 정회상 회장(사진)은 “국제대회 출전을 통해 한국의 어린 선수들이 소중한 경험을 쌓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한국 대표선수 10명중 4명이 도내 출신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이들이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전국소년체전과 2003년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둬 전북의 명예를 빛낼수 있도록 하는데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정 회장은 테니스의 저변확대를 부단히 꾀하는 한편으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남여 일반부 전북대학팀과 한솔제지팀을 우승과 준우승에 올려 놓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기도 했다.

 

김관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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