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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21세기 정보화시대에 활용능력을 가진 전문여성농업인 및 농업인자녀 육성을 목적으로 농촌주부에게 정보교육을 실시 하고있다.

전액 군비로 농한기 및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컴퓨터 전문 학원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다.

여성농업인도 이젠 인터넷을 이용한 농업정보화 활용으로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산물 직거래등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컴퓨터교육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농업인 자녀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여 소외된 농업인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소외된 농촌자녀의 자긍심도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에 실시하는 교육인원은 여성농업인 40명, 농업인자녀 40명을 선정, 오는 12월 31일까지 1기당 6일씩 한글기초 인터넷을 이용한농가정보 활동, 홈페이지 기초등을 교육한다.

또한 내년에도 농업인 정보화 교육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하고 농업인 PC보급 및 농업인정보화 교육예산 군비 5천여만원을 확보 추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