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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지방도 707호 '똑바로 깔아라'



지역불균형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등을 위해서는 지방도 707호선에 대한 선형개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부안읍을 경유 줄포에 이르는 지방도 707호선은 총 연장 18.6㎞로 지난 1986년 기존 선형대로 포장공사가 진행되었다.

 

이로인해 커브진 곳이 90여곳에 달하는등 위험지역 수두룩해 지역민들이 교통불편을 크게 느끼고 있다.

 

게다가 이도로는 노폭이 협소한데다 직각에 가까은 급커브만도 20여곳에 이르고 있어 초보운전자를 비롯 이 일대를 지나는 차량운전자들에게 극도의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주산면과 줄포면지역의 경우 대부분 특작지역으로 농번기철 농업용차량의 증가와 함께 일반 차량이 뒤섞이면서 도로의 효율이 저하되는등 기능마저 상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도의 관리청은 전북도로 당시 이 도로 포장시 예산절감 등을 이유로 기존 도로의 선형을 개량하지 않은채 포장공사만 함으로써 교통불편 및 사고위험을 낳고 있다”며 “도로 효율성 및 사고예방·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선형개량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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