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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줄포면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16일 최규환군수를 비롯 류복희군의장 주민자치위원 등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최규환군수는 “이번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줄포면 자치센터는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요람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도모할 줄포면 주민자치센터는 군이 올해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자, 면사무소와 복지센터내에 취미영상실 건강관리실 면민사랑방 여성문화방 인터넷실 미니도서실 다목적실 등을 완비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

특히 옥매트 안마기등을 비치하여 노인의 건강을 지키고 문화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영화상영 및 스포츠댄스 꽃꽂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