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산불방지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군에 따르면 환경산림과와 11개 읍·면사무소에 일제히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요 산봉우리에는 산상 감시원을 배치하는 등 읍·면단위 이동 감시원과 유기적인 감시체계 구축에 들어간다는 것.
이에따라 아미산·책여산 등 10개산 34개소 7천6백59ha를 입산통제 구역으로 정했으며 강천산 군립공원 전체에 대해서는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를 입산금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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