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인터뷰] 민주김제지구당 최규성 선대위장

 

 

지난 15일 민주당 김제지구당 선대위장에 임명된 최규성위원장(52. 중앙당 선대위 조직부본부장)은 “공석인 김제지구당의 선대위장을 맡아 오로지 대선승리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18일 김제를 방문, 기자와 만나 “지금은 대선승리를 위해 반이회창씨 세력들이 혼연일체가 돼 싸워야 할 때”라고 강조한 뒤 “중앙당의 임명을 받은 선대위원장일뿐 그외의 사안에 대해서는 대선후에 논의할 사항”이라고 강조, 항간의 지구당위원장 내정설을 일축했다.

 

최 위원장은 지구당 반발기류와 관련, “다행히 고향(월촌)에서 대선승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개인적으로 기쁘지만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당직자들과 대의원들께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다”며 “그러나 결국 우리의 목표는 대선승리인 만큼 약간의 오해소지가 있더라도 참고 힘을 합쳐 대선승리를 쟁취한 후 흉금을 터 놓고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약 30여명의 지구당당직자들은 19일 단합대회를 떠났으나 이같은 행동에 대해 그는 “그분들의 친목도모 차원으로 알고 있다”고 대수롭지 않게 설명하고 “오는 22일 선대위발대식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겠다”고 말했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