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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음식점 업주에서 유명 연예인까지

 

'학교주변 음식점 업주에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스타급 연예인들까지.'

 

도내 대학 강단에 특이한 경력을 가진 이색 교수들이 늘고 있다. 최근 실용학문을 강조하고 나선 각 대학들이 각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전문가들을 앞다퉈 겸임교수 또는 전임교수로 초빙, 대학의 간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

 

특히 일부 대학에서는 스타 마케팅을 도입, 입시철마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교수들을 내세워 대학 이미지 제고 효과도 덤으로 얻는다.

 

예원예술대는 최근 중견가수 서수남씨를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 전공 겸임교수로 위촉, 내년 1학기부터 강의를 맡기기로 했다. 서씨외에도 이 대학은 예술대학의 특성상 연예인 교수들이 많다.

 

인기 개그맨 전유성씨와 이영자씨, 그리고 방송 드라마 작가인 유록식씨등이 이 대학 강단에 서고 있는 대중 스타다.

 

우석대에서는 김근태 의원(열린우리당)이 법정학부 겸임교수로 위촉돼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탤런트 김성옥씨와 조경환씨, 영화배우로도 유명한 국악인 오정해씨(국악과)등이 강단에 서고 있다.

 

전주대에도 스타교수들이 많다. 1970년대 스크린 대표작이었던 '별들의 고향'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이장호씨와 만화 '고인돌'의 작가 박수동씨(예체능영상학부), 궁중요리 전문가 한복진씨(문화관광학부)등이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이 대학 교수다.

 

이같은 스타교수들과는 정반대로 주변의 평범한 사회인들도 전문 분야에서의 관록을 인정받아 강단에 초빙되는 경우가 있다.

 

전주기전여자대학은 올 2학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과목 '중국 요리'수업의 특별강사로 학교 인근에서 중국 음식점을 경영, 대학구성원들과 친분이 있는 이희열씨를 임용했다.

 

이밖에 백제예술대학에서는 탤런트 나성균씨와 국악인 조통달씨·뮤지컬 배우 이정화씨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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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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