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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접객문화 이대로는 안된다"

순창지역 접객업소 업주들이 간담회에서 자정결의를 하고 있다. (desk@jjan.kr)

 

최근 순창지역 접객업소들의 자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업주들이 23일 군 영상회의실에 모여 계미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각오를 다지는 간담회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업소 등 접객업소 업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허광무 위생 담당으로부터 식품위생법 및 청소년 보호법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이번 간담회는 새해에는 보다 건전하고 위생 수준이 향상된 접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

 

군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일부 접객업소의 법적 테두리를 벗어난 영업행위 때문에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경제가 급속히 침체되고 있는 점을 감안 동종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영업주들이 한데 모여 자성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앞으로 한 차원 높은 접객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군수는 "요즘 여러가지 여건으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어 가게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줄 알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영업자 준수사항 등 관련 규정을 잘 지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우리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남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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