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에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규모 수출 거베라단지가 조성된다.
국화과에 속하는 거베라는 추위에 잘 견디는 여러해살이 꽃으로, 일본에 수출돼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도에 따르면 기존 자동화 온실 9천평을 소유한 부안군 상서면 장전마을 농가에 6억원의 지방비를 지원(농가 자부담 2억5천만원), 내년도 3㏊에 걸친 거베라 수출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수출단지가 조성될 경우 농가에서 연간 4백만송이를 생산해 일본 등에 수출할 계획이며, 연간 6억원의 농가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 재배되는 거베라 면적은 4㏊로, 전국 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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