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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행정서비스 만족 42.3% 긍정적

 

전북사회조사연구원이 순창군민 4백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전화로 실시한 '2003년도 순창군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여론조사'에서 최근 순창군의 노력에 대해 42.3%가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군 발전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과제로는 농민소득증대를 위한 소득개발지원이 31%, 군민 자녀에 대한 인재양성 및 교육환경 조성에 의한 인구이탈 방지가 19.8%를 차지하였다.

 

2003년 6월 조사에서는 인재숙 정착 초기시기로 인재양성 및 교육환경조성에 의한 인구이탈 방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본 조사에서는 인재숙의 안정적 정착화 속에서 농민들의 경제적 측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최근 순창군정의 가장 큰 변화에 대해서는 도로개발, 마을환경 등 거주 환경정비가 42.3%,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이 11%로 도로 확·포장 사업의 눈에 띄는 행정이 가장 큰 변화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이외 민원, 영농기술, 보건의료원, 관광, 민원, 산림, 맑은물공급, 위생환경, 세정, 환경행정 분야등에서도 골고루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순창군 각 행정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통해 대체적으로 상당한 만족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농업행정과 영농기술행정에서의 잘모름/무응답 층이 많아 이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이 있어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산림행정부문에서 경제적 활용이 잘 되지 않는 것 같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던 것을 참고하여 산림행정에 있어서의 보완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 최대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이다.

 

남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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