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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북지사 지중화사업 24억들여 실시

 

한전 전북지사가 올해 전주·부안지역 4곳에서 지중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중화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전 전북지사는 올해 전주 추천대교∼전북은행 삼거리간(0.95km), 차이나타운 조성지역(0.3km), 부안읍 번영로 지중화 2년차(3km), 격포해수욕장 주변 지중화 2년차(0.7km) 등 4개지역 5km 구간에 총 24억5천만원을 들여 주요 전선로를 지중화할 계획이다.

 

전선로 지중화사업은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전주 및 전선을 땅속으로 매몰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투자비가 많은 단점은 있지만 깨끗한 거리 환경과 주민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차량충돌 등의 돌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전 전북지사는 지난해 40억원을 들여 전주 영화의 거리 등 약 7km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는 등 지중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지난 98년 8.4%에 그쳤던 전주지역의 지중화율이 작년말 현재 21%를 기록, 전국 평균 9.3%를 훨씬 상회하는가 하면 인근 광주(12%)와 대구(14%) 등 주요 도시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지중변압기함의 전면적인 외관청소 및 도색작업을 실시하는 등 도심의 환경미화 조성을 위해 지중화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박종석 한전 전북지사장은 "투자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지중화사업을 펼쳐 나가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전력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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