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조각공원과 산림욕장이 조성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용역 결과 우동지구에 36만7백35㎡ 규모로 산림욕장 등을 조성, 친환경적 휴양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사업기간은 2006년까지이고 총사업비는 22억4천여만원이며 건립 예정지역은 군유림이 98.7%이고 사유림이 1.3%에 불과해 용지매입이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곳에는 소나무숲과 조각공원을 비롯 전망대 분수대 야생화단지 화훼정원(분재원) 생태관찰원 야외공연장 놀이터 물놀이장 등과 운동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춰 완공 이후 연간 2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부안군 관계자는 "수려한 해양관광자원과 산악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산림보전을 위한 최소한의 개발로 공원계획변경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생산파급효과는 45억여원과 1백여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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