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인권영화제 올해 첫 정기상영회 개막

 

전주인권영화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전북대학교 제1학생회관 UBS공개홀에서 올해 첫번째 인권영화 정기상영회를 연다.

 

이날 상영될 작품은 이경순 감독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한계를 다룬 이 작품은 '하고 싶은 일을 못하면 아쉬움이 남지만, 해야 할 일을 못하면 부끄러움이 남지요'라는 이 감독의 말처럼, '마음의 부채'를 안고 살아온 의문사위 민간조사관들의 현실을 조명했다.

 

각종 조사권한을 제약하는 법적 한계에 둘러싸인 채 오직 열정과 의지 하나만으로 의문사의 직간접적인 가해자인 국가기관과 싸우는 그들의 험난한 길을 소재로 그들의 부끄러움을 덜어가는 과정을 담은 1백18분짜리 다큐멘터리다.

 

전북일보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