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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연중 최고치 또 경신

 

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21일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1.51 포인트가 낮은 463.51로 출발했으나 상승세로반전해 3.79 포인트(0.82%)가 오른 468.81로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67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5억원과 23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타제조(-2.03%), 건설(-1.67%), 기타서비스(-1.38%) 등 일부 업종은 내렸으나비금속(3.97%), 반도체(3.02%), 의료.정밀기기(1.49%) 등 대부분이 올랐다.

 

상승 종목은 375개(상한가 28개), 하락 종목은 406개(하한가 17개), 보합 종목은 97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실적이 호전된 NHN이 4.32%가 오른 가운데 LG텔레콤(1.14%), 레인콤(2.76%), 파라다이스(7.16%) 등은 상승한 반면 옥션(-0.89%), 다음(-0.41%), 아시아나항공(-1.66%) 등은 떨어졌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도 전날보다 13.08 포인트(1.18%)가 오른1,124.69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인텍, 인터링크, 우주일렉트로가 사흘째 가격 제한 폭까지 뛴 반면 동진에코텍은 사흘째 하한가로 마쳤다.

 

거래량은 4억4천598만주, 거래대금은 지난해 11월5일(1조1천500억8천100만원)이후 가장 많은 1조614억5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코스닥 시장에 대한 저가 인식에 외국인 순매수세까지 겹쳐 주가가 올랐다"고 지적하고 "특히 전날 NHN과 통신장비 관련 주의 상승을 계기로 투자자들이 이들 종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면서 추가 상승의 발판이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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