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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ㆍ이리동ㆍ고창中 22강 '골인'

 

이리고가 개막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이리고는 1일 오후 7시 개막식 직후 열린 개막 야간경기 대구 협성고와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 공식 개막축포를 날렸다.

 

1일 개막이후 본격적인 대회일정에 들어간 제13회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중등부에서는 완주중과 이리동중, 고창중이 나란히 22강에 안착했다. 중등부 66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1일 완주중은 광주 상일중을 4-1로, 이리동중은 여월중을 4-1, 고창중은 조치원중을 4-0으로 꺾고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22강에 올랐다.

 

2일 열린 고등부에서는 전주공고가 서산농고를 2-1로 꺾고 1승을 챙겼고, 군산제일고는 수원고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그러나 고창북고는 서울재현고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4:5)에서 패했다.

 

초등부에서는 이리동산초가 신흥초를 3-1로 꺾었고, 장계초는 광주초등학교와, 군산문화초는 백석초와 각각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제중앙초와 고창초는 태을초와 광양남초에 2-5, 1-5로 대패했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6시30분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고 채금석옹의 선수시절 함께 했던 원로 축구인 등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축구협회 이종환, 한국OB(전 축구국가대표 모임) 오완근회장, 박승옥 부회장, 박영완부회장, 신두순 전무이사, 원로축구인 신정섭, 전관도 서울시축구협회장, 유문성 한국축구중고연맹회장, 조병성 한국여자축구연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한계수 부지사와 채규정익산시장, 조배숙, 한병도 익산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원로축구인들의 개막행사 참석은 도축구협회가 원로 축구인들의 공식초청에 따른 것으로 익산시와 도협회가 내빈들의 1박2일 일정으로 준비했다.

 

이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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