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주차장 운영도 전략적 제휴

 

동부우회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KT 전북본부(본부장 김동훈)와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구수회)이 주차장 공조를 맺었다. 상대적으로 붐비지 않는 시간에 양 기관의 주차장을 상호 이용하기로 협정을 체결했다.

 

사무공간이 입주해있는 KT주차장은 평일 오전 붐비는 데 반해 롯데백화점은 쇼핑객이 몰리는 주말에 주차공간 부족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평일 오전에는 KT에서 롯데주차장을 이용하고, 주말에는 롯데에서 KT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협약한 것이다.

 

양측은 주차장 상호이용이 양 기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근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불법주차 등의 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재경 KT 시설관리팀장은 "최근 대형 건물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가 넉넉한 주차공간”이라며 "양 기관의 상호협정을 통해 이용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매출증대와 경영합리화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수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