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농민들에게 무병 씨감자가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무병 씨감자 공급 농가의 소득은 2백평 1동당 2백50만∼3백10만원이며 논 1필지로 계산하면 1천2백만∼1천6백만원의 높은 소득으로 쌀농사의 3배가 훨씬 넘는다.
이에 따라 부안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선화)는 감자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종서 구입비 절감을 위해 연중 계획을 세워 무병 씨감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새로운 기술로 실증시범농장내 유리온실 1백50평을 활용, 무토양 감자 양액재배 라인까지 18.1M/T를 이달과 오는 11월 2회에 걸쳐 수확한다.
부안농업기술센터는 기존 토양재배 증식 보다 안정적이고 질좋은 보급종을 공급하기 위해 생장점 배양, 양액 재배, 인공상토 박스재배 단계를 거쳐 무병 감자종서를 생산해 동진면과 계화면 감자 재배 농가에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일반 종서 재배에 비해 30% 이상 증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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