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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대형공사 수주위해 건설업계 '안간힘'

 

건설업계가 최근 도내 자치단체에서 발주한 중대형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내 업계에 따르면 김제·남원·군산시 등 도내 자치단체들이 발주한 총 사업비 30억원에서 150억여원 달하는 중대형 공사 입찰이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집행될 예정이어서 업계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업별로 보면 군산시가 이달 28일 개찰하는 예정금액 40억여원 규모의 나포 부곡~임피 미원간 도로확포장공사는 나포면 부곡리∼임피면 미원리 구간 3.98km를 확포장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또 이달 30일 집행되는 부안군의 진서석포재해 위험지구 개선공사는 예정금액 40억여원 공사로 제방축제 3.37㎞와 교량 8개소 등이 포함됐으며 공기는 30개월이다.

 

임실군이 같은 날 집행하는 옥녀동천재해위험지구정비 공사는 옥녀동천 1km 구간에 축제 및 호안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29억여원이 책정됐으며, 교량 2개소와 취입보 5개소가 포함됐다. 공사기간은 730일이다.

 

이와함께 남원시가 내달 23일 집행하는 운봉배수지계통 상수도 공사는 운봉읍, 인월면 일원 송·배수관 49km(배수지 1,440㎥ )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예정금액은 86억여원,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예정금액 156억여원인 김제시 하수관거 정비공사는 요촌동, 검산동, 신풍동 일원의 하수관거를 정비하는 사업(오수관거 19.81km, 우수관거 14.65km)으로 맨홀 917개소가 포함됐으며 공사기간은 30개월, 개찰은 다음달 27일이다.

 

조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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