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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농협 '날씬이 고구마' 명품화 추진

 

"달콤한 호박고구마 포근한 밤고구마 맛보세요”

 

익산 황토고구마의 옛 명성을 되찾기위해 농협이 상품화 및 유통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전북농협(본부장 고영곤)에 따르면 익산 황토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농협 익산시지부와 삼기농협을 중심으로 함열·황등·이리·낭산·금마농협 등 6개농협이 참가하는 연합사업단을 구성, 공동브랜드인 '날씬이 고구마'의 상품화에 주력한다.

 

연합사업단은 이를위해 도비와 시비를 포함, 총 5억9천만원을 들여 삼기농협에 4백50평 규모로 고구마유통센터를 건립하고 고구마 수매와 공동 선별, 등급화 규격화를 통한 유통의 현대화를 추진한다.

 

농협시지부는 명품화사업을 위한 유통자금과 포장재개발 및 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농협유통센터와 대규모 유통매장 등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비자 마케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익산 고구마 공동 유통센터는 고품질 특산품을 집중 육성, 안정적 판로를 통해 생산농가 보호 및 일손절감과 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익산 삼기·함열·황등·금마·낭산·망성지역 1천7백여 농가가 율미·호박고구마와 생식·녹즙용 등 기능성 고구마 5종을 6백30ha에 재배, 연간 8천9백80여t을 생산하고 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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