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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유치문제로 후회하는 일 없어야" 김종규 부안군수

 

"취임 이후 1년 동안은 정신없이 바쁘게 일했고 1년 동안은 방폐장 유치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민선3기 2주년을 맞아 인터뷰를 갖고 "지난 한해 국책사업 유치신청으로 군민 갈등의 어려운 상황하에서도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언론의 도움이 컸다”고 밝혔다.

 

"방폐장이 유치되든, 유치되지 않든 군민들이 후회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김군수는 "방폐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의 전달이 가장 중요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은 정부와 산자부, 행정의 의무이며 동시에 반대측의 의무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방폐장이 유치되지 않으면서도 양성자가속기, 한수원 본사, 전북대 분교, 3천억원의 지역발전기금 등을 가져올 수 있는 군수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사퇴하겠다”는 김군수는 "방폐장과 함께 이뤄질 부안의 발전은 어느 시군도 따라올 수 없는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부안이 방폐장 유치 우선권을 갖고 있고 부안에 방폐장을 설립하는 절차를 예정대로 밟는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김군수는 "방폐장 사업은 주민의 손에 달려 있으나 화해와 화합을 통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토의를 함으로써 유치 실패시에도 군민이 잘 알지 못한 상태이거나 유치된 후 잘못된 정보로 실망하는 군민이 없도록 정확한 정보가 제공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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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곤 baikk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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