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부안예술회관에서는 1백44회에 걸쳐 각종 공연을 비롯 행사·교육 등이 열려 3만1천8백36명의 주민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및 국립극단 초청공연, 제3회 부안예술제, 부안 학생 종합 예능 발표회 등 각종 공연 및 행사를 유치해 부안 군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지난 2001년 10월 11일 개관 이후 부안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부안예술회관은 작년 11월 화재로 제 기능을 하지 못했으나 올 8월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신설 등 조직 개편으로 활기를 되찾은 것이다.
내년 부안예술회관은 그동안 중단됐던 ‘가족과 함께 영화 보는 날’을 다시 운영할 계획으로 내달 6일 첫 영화 상영을 준비중이다. 또 내달에는 어린이 뮤지컬 ‘벌거벗은 임금님’을, 내년 2월에는 ‘탈북자와 이산가족, 그리고 해외동포를 위한 공연’ 을 갖고 이밖에도 음악회와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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