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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순창군 '건강·장수' 시책 강화

순창군이 웰빙(well-bing)시대를 맞아 고령화 사회에 대비 건강 장수시책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어서 전국 제1의 장수고을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군은 우선 전국 시범사업으로 추진될 농촌복합노인복지단지 조성사업 유치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노인을 위한 의료, 레져,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노인복지시설과 노인전용주택단지로 구성될 전원형 복합문화주거단지로 은퇴노인 유입과 노인 일자리 창출 등 건강 장수촌 조성사업에 핵심이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또 독거노인과 고령자를 위해 응급버튼만 누르면 콜 센터에 즉각 연결돼 신속히 구조할 수 있는 고령자응급구호시스템을 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군민 무료 암검진 사업 확대 시행과 지난 14일 분당 서울대 병원과의 진료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민의 우선진료체계 구축을 통한 한차원 높은 양질의 군민건강증진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건강 장수고을 이미지 구축을 위해 장수 이미지 브랜드 및 슬로건 등을 현상공모를 통해 제정하고 결혼 60주년 이상된 장수부부 전통 회혼례 행사, 국제 학술대회, 장수춤 경연대회, 전국 장기대회 및 기타 실버문화행사 등 건강 백세인 문화축제도 개최하여 장수고을 붐 조성에도 톡톡히 한 몫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건강 장수촌 조성으로 전 군민이 건강하게, 활기차게, 즐겁게 장수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남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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