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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 민속촌 기대하세요

21세기 영상산업의 메카를 지향하며 국내의 대표적 전통사극 종합촬영장으로 태어날 부안영상테마파크 부안민속촌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안군 격포리 일대 4만5천평 부지에 총 70억원을 들여 건립된 부안민속촌은 부안영상테마파크의 윗 부분을 차지하는 오픈 촬영시설로서 조선중기 왕궁, 양반가, 한방촌, 공방촌 등이 서서히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부안영상테마파크의 아랫 부분을 차지하는 민자유치시설은 민자유치자가 120억원을 투자하여 부안민속촌 준공후 실내스튜디오 선셋플라자, 쇼핑몰, 어트렉션, 공연장 등 위락시설 위주로 건설할 계획이다.

 

KBS 아트비전은 부안민속촌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서 오는 7월초부터 95일동안 조선왕조 500년 전시회, 이순신 사진전, 마상쇼, 전통음식 판매 등 2005 영상축제를 개최한다.

 

KBS 아트비전 관계자에 따르면 2005 영상축제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1일 16,000명 기준으로 총 150만명이 부안영상테마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2005 영상축제 기간동안 부안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으로 인해 1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오는 8월말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은 일제망동에 분개하는 국민들이 불멸의 이순신에서 통쾌한 승리와 웅장한 세트장을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부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세트장이 개방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2일까지 180만명이 세트장을 방문 했다.

 

그동안 이순신 세트장 관광객을 상대로 충무공 밥상과 이순신 도예품, 불멸의 이순신 기념품 등 수많은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여억원의 주민소득을 창출 하였으며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120여억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안군은 기 조성된 부안영상테마파크를 중심의 축으로 전라좌수영, 석불산영산랜드 등 촬영 세트장을 전국 우위의 특색사업으로 선점하기 위하여 영상특구로 신청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이번 영상특구로 지정계획인 면적은 총80,000여평을 신청한 후 추가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며 영상특구로 지정되면 도시계획, 토지이용변경, 농지, 산림전용 등 복잡한 인,허가를 개별적으로 받아야 하는 복잡한 행정규제가 완화되어 한충 더 영상문화 관광지로서의 개발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부안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각종 문화유산이 풍부한 장점을 살리고 21세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인 영상문화산업과 접목하여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고용창출효과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요식업소 등 위생교육을 통하여 친절과 서비스마인드 함양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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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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