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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진영 JC 호·영남 우정 12년

호남과 영남지역 주민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만남과 대화로 상호 발전을 위한 사회단체의 만남이 9일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야영장에서 펼쳐졌다.

 

임실JC(회장 신대수)와 경남 김해시 진영JC(회장 심재열) 회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만남에는 김진억 군수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정부의 동서화합에 발맞춰 지난 94년부터 12년에 걸쳐 인연을 맺은 이들은 해마다 격년제로 상호 방문행사를 실시, 올해는 임실에서 펼치게 된 것.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행사에는 부인회원간에 안부 인사가 이어졌고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사귀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밤 임실과 진영JC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저녁식사와 함께 노래와 재담, 가족을 소개하는 친교의 시간을 나눴다.

 

또 이튿날에는 동군과 서군으로 팀을 나눠 남성은 족구, 여성은 발야구 등의 체육행사를 갖는 등 단합행사도 가졌다.

 

임실JC 신회장은“오랜 만남을 통해 이제는 한가족처럼 느껴진다”며“영원한우정을 위해 서로 배려하는마음이 깊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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