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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군 토마피 생산 일본 수출

부안군은 올해 1촌1품목 소득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4천여만원을 지원, 줄포면 신토불이 생약영농조합법인에서 시설하우스 2ha에 토마피를 재배하여 생산에 성공했다.

 

신토불이 생약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의성씨는 “수년간에 걸쳐 토마토?생약재배를 통해 재배기술 노하우가 뛰어날 뿐만아니라 저농약 인증 및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농법으로 고품질 작목을 생산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2ha에 재배하는 토미피의 수확량은 약 170,000kg을 예상하며 전량 일본에 수출, 소득은 약 4억8백만원으로 쌀에 비해 20배정도 높아 농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피는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카로틴(비타민A)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B2와 비타민C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토마토의 모양을 하고 있는 토마피는 토마토와 피망을합친 것이 아니라 신종 파프리카로 맑고 깨끗한 빨간색을 띠고 있으며 기존의 피망이나 파프리카에 비해 달고 육질이 깔끔하고 신선하여 생식용(사라다)으로 적합하다.

 

또 날 것으로 먹으면 피망과 같은 독특한 쓴 맛이 나 냄새가 거의 없고 끝엔 단맛이 강하게 느껴져 야쿠르트와 함께 주스로 갈아 마셔도 맛이 일품이다.

 

새로운 수출작목 발굴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토마피는 앞으로 다양한 식품개발과 재배를 확대할 경우 더 많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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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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