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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공무원노조 인사비리의혹 의회청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안군 공무원노조(지부장 신희식)가 지난 5일 인사비리의혹 조사 의회청원서를 군의회에 제출했다.

 

공무원노조 부안군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부안군은 법령이나 지침에 명시되어 있는 연간 인사운영계획 수립·공개 없이 군수 마음대로 인사를 하고 조례에 의해 6급이하 승진·전보 임용권은 부군수임에도 군수가 빼앗아 임용권을 행사 했다는 것.

 

또 전국 최초로 법적 승진범위 밖에 있는 승진자3명을 불법으로 승진 임용하고 근무성적 평정시 평정자와 확인자 평정 없이 승진후보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원칙 없는 인사행정으로 일관하여 왔다며 청원배경을 밝혔다.

 

이와 관련 공무원노조 부안군지부 관계자는“ 부당한 인사행정으로 인해 부안군 공무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져 있고 군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보다는 군수앞에 줄서기에 앞장서고 있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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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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