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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들은대로] 용돈 문제로 부자지간 폭력

◇…용돈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폭력을 휘둘러 경찰에 입건.

 

전주중부경찰서는 12일 용돈때문에 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존속폭행)로 부자지간인 A씨(66·전주시 평화동)와 A씨의 아들(33·전주시 삼천동) 등 2명을 불구속입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30분께 아들 집에 술을 마시고 찾아가 “용돈 좀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아들을 마구 때렸고 아들은 이에 맞서 아버지와 몸싸움을 벌인 혐의.

 

A씨는 아들이 자신에게 대들자 홧김에 경찰에 신고했으나 결국 ‘집안망신’으로 종결.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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