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에 대한 폭설피해 복구작업에 발벗고 나섰다.
13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집중적으로 내린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 농작물등의 막대한 농업재해가 발생하여 피해규모가 9억여원을 넘어섰다는 것.
이에 부안군은 군부대 및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조해 응급복구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 영농의욕을 되찾을수 있도록 본격적인 복구지원에 돌입했다.
또 농업시설물 복구시 농업용 시설자재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농협 부안군지부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시설내 농작물을 우선적으로 수확하여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종규부안군수는 “이번 폭설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상실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피해조사에서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농업용 시설자재구입, 시설하우스내 농작물판로, 축사내 가축이동, 시설복구,복구후 작목입식등 대책을 강구하여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13일 현재 집계된 잠정적인 농업시설물 피해는 비닐하우스 9㏊, 인삼차광시설 8ha 등으로 계속되는 폭설로 인해 농업피해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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