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품 양해각서 체결...신활력 누에타운 조성 가속화
부안지역의 특산물인 부안 ‘뽕’을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신활력 부안 누에타운 조성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14일 김종규 부안군수와 원광대학교 전철 생명자원과학대학장은 신활력 부안누에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오디, 뽕잎등 잠업관련 제품개발 및 생산 양해각서을 체결하고 부안‘뽕’을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품브랜드화 하기로 협약체결 했다.
이와 관련 부안군은 ‘뽕’을 대표적인 특산물로 만들기 위하여 군 일원에 양잠단지 150ha를 조성하였고 앞으로 300ha의 뽕밭을 조성할 계획이며.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에 누에타운 특구를 지정하고 양잠 생산물 가공 및 판매시설과 숙박시설, 각종 편의시설을 종합적으로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식을 계기로 부안‘뽕’이 명품브랜드로 거듭날 전망이며, 뽕잎, 오디, 누에의 특성 연구및 상품개발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오디을 이용한 제품개발 및 소비확대을 위하여 지난 6월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부 박윤점 교수와 협의을 통해 오디의 특성연구를 시작하여 천연갈색염모제와 천연항균비누 제조기술이전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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