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해빙기를 맞아 하천 및 제방 등 관내 276개소의 방재 위험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구의 환경 변화에 따라 국지 성 폭우 및 대규모 기상 이변 속출 등으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도시·산업화가 가속되면서 재해 취약 지구도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 일환으로 방재 시설물 점검반 5개조를 편성, 하천 제방 97개소 196.57㎞를 비롯 배수 갑문 28개소·배수 펌프장 2개소·부안 댐·저수지 97개소·상하수도 시설 등에 대해 20일부터 점검을 실시, 재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점검 결과 발생하는 정비 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설물별 관리기관 예산으로 정비를 시행하고 긴급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군 예비비·재해 대책기금 및 자체 재원 등 가 용 제 원을 충분히 활용, 우기 전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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