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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수입쌀 부정유통 특별단속

이달(4월) 중 공매를 거쳐 시중에 자유롭게 유통 될 수입쌀의 원산지가 둔갑되고 국산과 혼합판매 되는 등 수입쌀의 부정유통이 우려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철저한 감시와 관계당국의 지도 단속이 요구 되고 있는 가운데 농관원 김제출장소가 수입쌀 시판대비 원산지 부정유통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그 동안 수입쌀은 가공용으로만 사용하도록 판매를 제한 해 왔으나 소비자용 수입쌀 시판이 허용됨에 따라 시판용 수입쌀이 국산으로, 가공용 수입쌀이 소비자 시판용 또는 국산으로 둔갑 돼 판매 될 경우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따라 농관원 김제출장소(소장 안충식)는 농업인 및 소비자를 보호 하기 위해 농산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 및 감시를 실시키로 했다.

 

농관원 김제출장소 관계자는 “수입쌀 시판에 대비, 3월달에 69명의 감시· 신고 명예감시원에 대한 교육을 2차례 실시했다”면서 “농축산물 및 수입쌀의 원산지 부정유통사례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해 주고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분 비밀보장 및 최고 200만원까지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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