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산면 사산지구에 대한 용수시설 개발과 밭 기반 정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몽리 지역 영농인 들의 영농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군에 따르면 주산면 사산리 일대는 매년 물 부족으로 인하여 밭작물 영농에 커다란 지장을 초래해 이 일대 76세대 149명의 몽리 민들의 영농불편이 뒤따랐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사산지구 밭 28ha에 대해 지난 2005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6억6,100만원을 투자, 용수 시설 대형 관 정 2공을 개발하여 영농에 단비를 뿌려주는 생산기반시설을 완료했다.
특히 지역 영농인의 편익 증진을 위해 영농 후 쉴 수 있는 정자1개 소(60평 규모)의 쉼터를 조성하고 농작물의 신속한 출하를 위해 농로 1.7km를 포장, 농산물의 신선도 및 고품질을 유지토록 함으로써 생산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번 사산리 밭 기반 정비 사업의 마무리에 따라 몽리 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농업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생산량 증대 및 농가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주산면 소주지구 27ha에 대해서도 사업비 5억 6천 여 만원을 투자하여 밭 기반 정비 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주산면 전지역에 걸쳐 물 부족을 완전 해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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