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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 수박축제 22일 개막

고창 수박의 맛을 널리 알리고 판로확보를 위해마련한 제16회 고창수박축제가 22일 고창군 대산면 옛 대성고등학교에서 개막됐다.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문화.축하행사 및 체육대회와 수박 재배농가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축제 개막일에는 수박 사진 전시회와 수박씨 멀리 뱉기, 수박 그리기 대회, 노래자랑 예선이 열리고 야간에는 불꽃놀이와 박상철, 소명, 뚜띠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3일에는 수박 빨리 먹기와 수박 머리 얹고 달리기, 수박 품평회, 국악.댄스공연,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운권 추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수박을 이용한 요리도 전시된다.

 

특히 올해 최고 수박을 가리는 '왕수박 선발대회'에는 평균 20kg 내외의 대형 수박들이 출품돼 한해 농사를 결산하고 경운기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수박요리 시식코너와 할인 판매장이 열려 관광객들이 고창수박을 마음껏 맛보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창수박은 황토땅에서 재배되어 황토에 함유된 미량원소가 타 지역보다 많은 영향으로 과실의 육질이 좋을 뿐 아니라 서해바다의 해풍을 받아 맛이 달콤하고 향긋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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