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신축중인 부안군 백산면 대수보건진료소가 오는 25일 준공식을 갖는다.
새단장한 신청사는 구 대수보건진료소 옆 부지에 국비 1억9백만원, 도비 1천만원, 군비 1억3천2백만원 등 총 2억5천일백만원을 들여 신축한 연건평 43평, 지상 1층 규모 건물로 대기실겸 운동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 및 진료실과 숙소로 사용할 계획이다.
연간 6천여명의 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대수보건진료소는 이번 청사 준공으로 현대적이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게 돼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향상과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기대되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노후 보건지소 및 진료소 이전·신축에 박차를 가해 변산보건지소와 식도·격포보건진료소를 설계를 2007년까지 마무리하는 한편 진서보건지소, 덕림·계화보건진료소를 신축키 위한 국비확보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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