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4000여명 참가 '인기'...갯벌·숲생태·사찰문화등 프로그램 다양
변산반도국립공원(소장 서팔석)은 국립공원 내의 다양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주제로 자연속에서 가족과 친구와 함께 하며 현장체험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변산반도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을 운영,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일회성 관광개념에서 벗어나 탐방지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연중 실시하고 있는 탐방프로그램에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약 4천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한해동안에도 총 9000여명이 참가, 전년도 5000여명에 비해 약 56%정도 증가하는 등 탐방프로그램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측은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탐방 트렌드 변화에 따라 앞으로는 더욱 많은 탐방객이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들 프로그램들은 변산반도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을 이해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말했다.
주제별 프로그램을 보면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을 직접 채집·관찰하는 갯벌생태해설프로그램과 숲과 계곡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관찰하는 숲생태해설프로그램, 사찰문화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내소사 역사·문화탐방해설프로그램, 격포 채석강에서는 해식애·해식동굴·습곡 등 해안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 채석강 지형·지질탐방프로그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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