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5곳 51억투입 연내 완공
부안군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지구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51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마을정비사업이 연말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37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인 후촌·왕포·쟁갈 등 4개 마을 정비사업이 오는 10월께 완공 예정이며, 올해 중점 추진중인 행안면 대초마을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이달중 착공할 계획이다.
대초마을 정비사업은 총 14억원을 들여 지난 2월과 4월 두차례에 걸친 주민의견 수렴과 5월 실시설계 완료에 이어, 945평 규모의 다목적 광장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을 마친 상태이다.
마을정비사업은 공동광장·생태연못 등이 들어서는 다목적광장 조성과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등 리모델링 개념의 마을 종합개발사업.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효과는 물론 소득원 재창출을 위한 기반시설이 확충될 것”이라며 “아울러 머물고 싶은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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