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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대강면민 축제...효자·효부 시상도

제21회 대강면민 축제가 26일 대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대강면민과 향우, 내빈 등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대강면발전협의회(회장 배종철)가 주관하고 대강면(면장 김종록)과 재경대강향우회(회장 정병열)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면 농악단의 풍물놀이 공연과 국악공연, 노인 한마당잔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임주리와 오주현, 허현희 등 인기 연예인이 대거 참석해 흥을 북돋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지역발전에 헌신한 이병석(경기도 김포시)에게 애향장을, 이근상 전 면장과 정양조, 왕기준씨 등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으며 박봉규(66)씨와 최순덕(65)씨에게는 효자 효부상이 주어졌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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