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40대 남자 2명 사기행각...신고 당부
최근 부안군에서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상가와 재래시장을 돌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 주의가 요구된다.
부안군은 6일 최근 상가 밀집지역과 재래시장을 돌며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11시께 40대 남자 2명이 부안읍 일원의 재래시장과 상가를 돌며 환경미화원을 사칭, 금품을 요구하고 다녔다는 신고가 접수돼 진위여부를 확인한 결과 사기행위로 밝혀졌다.
이들은 상가를 다니며“환경미화원인데 단합대회 경비가 필요하니 돈을 달라”고 요구하는 수법으로 상인들에게 금품을 갈취했다.
군관계자는 “이들의 사기행위로 새벽부터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모든 환경미화원 분들의 명예가 실추됐다”면서“환경미화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할 경우에는 곧바로 가까운 파출소나 부안군청에 신고해 주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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