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산학연 성공모델을 찾아서] (3)아이카(주) - 우석대 자동차공학과

어린이차량 물체움직임 '신호'...전자제어장치등 핵심분야개발로 상품화

최근들어 어린이 교통사고가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상당수가 자신이 타고내린 차량때문이어서 더욱 안타깝게하는 상태다.

 

이 가운데 아이카(주)와 우석대 자동차공학과가 산합협력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최소화할수 있는 안정장치를 개발해 주목된다.

 

제품명은 ‘어린이 캐릭터차량의 안전동적 자동화시스템’ . 차량앞뒤에 있는 어린이 등 물체 움직임을 체크한뒤 알려주는 첨단 장치이다.

 

이 장치를 부착할경우 어린이들은 피할수있도록, 운전사들에게는 안전운전을 할수있도록 소리나 불빛 등으로 신호해주게된다.

 

아이카(주)는 지난해 이 아이템을 고안해냈으나 어떻게 산업화할지 고민해왔다. 자동차관련 도장이나 범퍼부품 등을 생산해온 제조업체였기 때문.

 

하지만 우석대 자동차공학과(지도교수 임광희)에서 첨단장비에서 고급인력까지 지원해줌으로써 가능했다는 게 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회로에서 전자제어장치 등 핵심분야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가능할수 있었다. 산학협력을 통해 첨단제품이 만들어지게 된 셈.

 

전주3공단에 입주해있는 이 업체의 직원수는 4명. 한때 8명이던 것이 경기불황 등으로 절반이하로 줄었으며, 매출액도 거의없는 상태다.

 

하지만 이 제품이 생산되는 올 연말부터는 사정이 달라진다. 김희기대표(39)는 “대량생산이 시작될경우 상당한 매출액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대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