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부안군보건소가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음주 및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절주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26～28일까지 3일간 부안수협 사거리에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서 술조금씩 시간을 끌며 마시기, 적정음주량을 초과하지 않기, 빈속에 마시지 않기, 안주와 함께 마시기, 매일 계속해서 마시지 않기 등 음주요령 홍보물 배부를 통해 음주절제하기 홍보활동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 최근 청소년과 여성의 음주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성인 5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술로 인해 병원을 찾고 있으며, 술로 인해 병원을 찾는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절주홍보를 통해 음주절제 분위기가 확산되고 건전한 음주문화로 거듭나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각자가 자기의 건강을 생각해서 적당히 마시고 기분 좋게 일어설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