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셋째 자녀 이상 출산시 장려금을 현행 6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폭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출산 1년 이전부터 주민등록 주소지가 부안군으로 되어 있는 가운데, 셋째 아이를 출산하거나 입양을 한 가정으로 출생 후 각 읍.면사무소에 부모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산장려금은 출생(입양) 신고일 90만원, 생후 6개월 때 90만원, 첫돌 때 120만원을 각각 나눠서 지급된다.
군은 또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임산부 철분제, 산전기형아검사, 불임부부, 산모신생아도우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해 셋째자녀 이상을 둔 64가정에 369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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