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버스요금이 오는 20일부터 일반버스는 17.65%, 좌석버스는 7.69% 인상된다.
부안군은 13일 전북도의 물가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농어촌버스업계와 인상안을 협의 조정을 통해 일반버스는 기존 850원인 기본요금을 1,000원으로 (17.65%), 좌석버스는 기존 1,300원인 기본요금을 1,400원으로 (7.69%) 인상하고 구간요금(7km기준)은 km당 92.55원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이번 요금인상에서 기존구간 기본요금을 7km로 정하여 요금인상으로 인한 이용객의 부담을 최소화 하였다”고 전제한 뒤“요금징수 방법도 기존 10원단위이던 방법을 50원, 100원 단위로 조정하여 거스름돈 문제로 인한 이용객의 민원발생을 최소화 하였고, 운전자의 안전운행 여건 개선에도 착안을 두어 인상안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앞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승객에게는 일반버스는 50원, 좌석버스 100원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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