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이철우)가 고속도로 유지관리에 잇 따라 신기술을 개발 적용하면서 인력절감 및 작업시간단축, 예산절감, 안전사고방지, 교통사고예방 등 1석5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안지사는 지난2005년 12월 유지보수용 라바콘에 충격감지센서를 설치하는 기술을 개발해 도로 유지보수 작업 중 주행 중인 차량이 라바콘을 충격할 경우 유지관리 차량에서 경적이 울려 작업자가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염수자동살포장치를 개발, 터널 입 출구 등 제설취약구간에 설치함으로서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을 뿐만 아니라 결빙작업을 위한 인력투입이 없어 예산도 절감하는 효과까지 거두었다는 것이다.
부안지사는 또 지난해 10월 갓길 및 절성토부를 관리하는 삭초기를 개발해 인력위주의 작업을 기계화작업으로 전환,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1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톨게이트 부스에 근무하는 도로공사 여직원들의 친절함과 밝은 미소는 이미 운전자들에게 정평이 나있다.
지역 주요관광지와 특색 있는 곳을 소개하는 홍보물 또한 운전자들의 관광 가이드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지사장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했으면 좋겠다”면서“부안지사는 미소와 친절함이 있는 곳으로 기억이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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